되다 돼다 헷갈리는 이유 정리해봤어요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님, 정말 위대하신 분인데요, 그런데 얼마 전 알쓸신잡2에서 과학자 장영실을 세종대왕이 내친 이유, 정말 미스테리하죠. 기록이 다 삭제되어 곤장이후 장영실은 기록에서 사라졌는데요. 저도 그이유 정말 궁금하네요.

 

 

오늘은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되다 돼다 저도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검색해서 이해했다가도 다음에 또 반복해서 쓰려고하면 또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맞춤법실수,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이유 알고계시나요? 바로 한 설문조사결과인데요, 이성의 맞춤법 실수에 호감이 줄어든 적이 남성의 경우 없다가 높았지만 여성의 경우 맞춤법실수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네요! 이렇게나 중요한 맞춤법 되다 돼다! 오늘 꼭 정리하고 넘어가실게요~

 

 

'돼'는 '되-'와 '어'가 붙어 '되어'가 된 것으로 이것을 줄이면 '돼'가 됩니다.

장사가 안돼 vs 장사가 안되 -> 장사가 안돼

안색이안돼 vs 안색이안되 -> 안색이 안돼

 

 

되요 vs 돼요

'돼'는 '되어'의 줄임말로 "돼요"가 맞습니다.

 

안돼 vs 안되

'되'가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없으므로 '안돼'가 맞습니다.

 

 

착한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vs 착한사람이 돼라고 말씀하셨다

앞에서 '돼'는 '되'와 '어'가 붙어 된 것으로 위에 예문에서 '되'뒤에 '어'가 아닌 다른어미와 결합할때는 '돼'라고 쓰지 않습니다. 따라서 착한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가 맞습니다.

 

 

또 조금 다른 예문을 들어볼까요? 착한사람이 돼라 vs 착한사람이 되라

결론은 착한사람이 돼라 가 맞습니다. '돼라'는 '되-'에 '-어라' 가 결합하여 된 준말입니다.

 

되다 돼다 많이 헷갈리는 부분 정리해드렸는데요,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