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절하는법 남자여자 달라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경조사에 갈일이 많은데요 특히나 상가집에 갈때는 다른 일 제쳐두고 꼭 가는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상가집예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가집을 갈때마다 항상고민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상가집복장이나 상가집봉투 작성법, 상가집예절 등이 있습니다. 상가집 절하는법, 남녀가 방법이 다르다는 것도 알고계셨나요? 오늘 상가집예절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여성분 상가집 절하는법 입니다. 두손을 모아 앞으로 잡는 것을 공수라고 하는데 이는 공손한 자세를 나타내며, 상가집에서 여자는 왼손을 앞으로 오른손을 뒤로하여 가지런하게 모아서 포개주시면 됩니다. 그 상태에서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려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시선은 발등을 보며 무릎을 꿇고 절하시면 됩니다.

 

 

남성분 문상하는법입니다. 남자분 역시 손을 공수상태로 만들어주는데 이때 여자가 했던 것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오른손을 앞으로 왼손을 뒤로하여 공수한손을 눈높이로 올려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눈은 발등을보며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시면 됩니다.

 

 

문상시 인사말도 알아볼게요.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 친분관계 등 상황에따라 적절하게 건네며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의 한마디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 상사에 어떻게 말씀을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 대고를 당하시니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다음은 상가집봉투 작성하는 법입니다. 요즘은 조의금봉투가 따로나와서 앞면은 작성을 하지 않고 뒤에 이름만 적으면될 수 있도록 나오더라구요. 항상 봉투뒷면에 어떻게 적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아래 참고하셔서 상가집 봉투에 기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상가집복장입니다. 급하게 상가집에 문상갈경우가 한번씩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입고가는 옷이 적당한지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데요

 

 

남자의 경우 무난하게 검은색양복과 검은색 넥타이가 적당하지만 여자의 경우 검정색상의에 무채색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는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귀걸이나 목걸이 등의 장신구는 보이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상가집 절하는법, 상가집복장, 상가집봉투 작성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상가집예절에 대해서 주의할 점 알려드릴게요.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 말을 시키는것은 실례가되며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났다고하여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면 안되고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등을 묻는것 또한 실례입니다.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른경우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라주는 것이 예의이며, 호상이라하며 웃고 떠드는 경우가 있으나 이 또한 예의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상 상가집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힘든일을 겪으신 분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한마디와 상가집 절하는법 숙지하셔서 예절을 지켜 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